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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주 업계 대표회사인 하이트진로가 지난 9일 소주 출고가를 인상하여 주류 도매업 및 식당가의 소주 맥주 가격이 오를 것이란 걱정이 있었습니다.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제품 테라와 켈리 및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는 주류 도매업계 및 식당가에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들인데 현재 가격 상황에 대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.
식당가 술값 및 주류 도매가 인상 시점
소주 제조사의 소주 맥주 출고가 인상에도 주류 도매업 단체는 당분간 도매가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.
동결사유: 예전 소주 출고가 80원 수준 인상 시, 식당가에서 실제 구매하는 가격은 1000원씩 올라 소비자 부담이 커질것을 우려한 결정입니다. 또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한다는 취지입니다.
※ 소주 출고가 10원 단위 인상 시, 관행상 식당 소주가격이 한병에 5~6000원 에서 6~7000원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.
하이트진로의 자영업자와 소비자, 도매거래처 상생 방안 마련
2. 소비자가 바로 구매하는 대형할인매장, 농협하나로마트, SSM, 개인 대형 슈퍼마켓에서 할인 이벤트를 지원해 23년 까지는 출고가 인상에 따른 소비자의 물가 체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조치
2. 하이트 진로는, 출고가 인상 후 자영업자, 소비자, 거래처,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래처마다 넉넉한 주류제품 물량을 공급하여 인상 전 가격의 재고를 대량 확보할수 있도록 배려
3. 가격 인상 시점부터 연말까지 판매한 진로와 참이슬 1병당 30원을 적립, 사회 환원 사업에 전액 지원
※ 요식업소 대상 건강증진 상품권 제공 / 요식업소 자녀 장학사업 / 거래처의 필요 물품 지원
주류 가격 인상 즉시적용 매장
1. 편의점
- 참이슬 후레쉬 360㎖ _1950원 -> 2100원 (7.69% 인상)
- 참이슬 오리지널 640㎖ _ 3300원 -> 3600원 (9.09% 인상)
- 진로 360㎖ _ 1800원 -> 2000원 (11.11% 인상)
2. 대형마트
- 참이슬 후레쉬 360㎖ _ 1380원 -> 1480원 (7.25% 인상)
- 진로 360㎖ _ 1290원 -> 1400원 (8.53% 인상)
주류제품 가격인상 사유와 비율
가격인상 사유
이번 가격인상은, 소주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% 이상 올랐고, 병 가격 또한 20% 수준으로 오름에 따른 제조사의 입장입니다 (오비맥주도 10월 카스, 한맥 등 주력 맥주 제품들의 출고가를 평균 6.9%대 인상한 바 있습니다)
11월 9일 주류 제품 출고가 인상 비율
1. 참이슬 후레쉬: 출고가 6.95% 인상
2. 참이슬 오리지널: 출고가 6.95% 인상
3. 진로소주: 9.3% 인상
4. 테라: 6.8% 인상
5. 켈리: 6.8% 인상
※ 위 일부 맥주제품은 평균 인상 퍼센티지 기재, 오차범위 있을 수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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